전 세계 여성들의 러브코치, 필 맥그로의 사랑 성공법 ! - 1편
2007년 1월 출판된 필 맥그로의 '똑똑하게 사랑하라'...
2007년 2월 초판 5쇄가 발행될 정도로 유명한 책입니다.
책 속에 공감되는 좋은 내용이 있어 일부분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인간의 행동과 심리를 연구해서 전략을 세우는
인생 전략가이자 법심리학자, 철학박사이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부부, 연인, 가족 간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라이프 카운슬러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이 분야에서의 20년 이상에 걸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인생 전략과 변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수만 명의 사람들이 스스로 정말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했다.
2006년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사람이며, 그의 강연과 연설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 자신을 사랑하라 그러면 그도 당신을 사랑하게 된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기 시작하면 남자가 없어도 얼마든지
멋진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런 사실을 깨달으면 안달복달하지 않고 느긋한
마음으로 연애를 할 수 있다.
나만 생각하자.
사랑에 빠졌을 때 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멋지고 좋은
사람을 만났다는 생각밖에 안 한다.
자신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먼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 자신감을 보여라. 남자가 스스로 쫓아오도록
정말 멋진 애인이나 남편이 있고, 여러분이 정말 닮고 싶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질투가 나는 여자들은 못 말릴 정도로
운이 좋거나 아니면 여러분에게 없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특별한 무언가란 자기가 지닌 최고의 모습을 찾아내서 세상에
과시하는 전략이다.
다른 사람과 다르게 보이는 나만의 진짜 매력, 내가 가진 최고의
장점과 멋진 모습을 찾아내자.
영화 '미저리'의 케시 베이츠는 전형적인 할리우드 미녀 스타도
아니고 이국적인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카리스마와 넘치는
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니 단지 신체 조건이 일반적인 미인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 남자나 만나자는 생각은 하지 마라.
케시 베이츠는 첫째 재능 있고, 둘째 호감을 주며,
셋째로 남들과 다른 매력을 보여 줄줄 알았다.
♥ 자기 생각을 말해라. 예스 걸은 지루할 뿐이다.
남자는 여자가 무조건 자기말을 들어주면 처음에는 기분이 좋다.
자기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하고, 자기 농담에 무조건 웃어주고,
무조건 믿어 주는 사람이 싫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그런 마음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예스 걸'과 함께 있는 남자는 온몸에 찌릿 찌릿 전기가
흐르지도 않고, 긴장감도 없고, 가슴이 두근거리지도 않고,
후끈 달아 오르지도 않는다. 지루하기만 할 뿐이다.
여자가 무슨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할지 뻔하니 남자는
재미가 없다. 그런 여자는 장신구에 지나지 않는다.
작은 비밀 하나. 남자는 자신이 노력하지 않고 쟁취한 것은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 쉽게 얻은 것은 흥미도 쉽게 사라지는
법이다.
자기 생각을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남자는 자기 생각과 의견이 있는 여자를 좋아한다.
일단, 여자가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면 남자는 호기심을 느끼고
그 여자에 대해 알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 내가 가장 내세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나는 어떤 조건과 개성을 가지고 있을까 ? ' 라고 생각하는 여성과
' 남자는 어떤 조건과 모습을 가진 여자를 원할까? ' 라고 생각하는
것은 출발부터 다르다.
전자는 자신이 가진 조건들에 대해 솔직하다. 반면에 후자는
남자가 여자한테 바라는 조건이나 모습을 임의로 판단한다.
가장 안 좋은 방법이다.
자신이 내세울 장점을 찾지 못하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모습도 알 수 없다. 그러니 세상 모든 남자들이 좋아하는 조건을
갖추려고 헛수고하지 말고 내가 가진 조건을 모두 세상에 보여주자.
그저 남자 눈에 잘 보이려고 애쓰는 여자는 속내를 남자한테
들켜 시작도 못하거나, 가짜로 꾸민 것이 드러나면서 서서히
관계가 시들어 가기 마련이다.
♥ 사랑 앞에서 절박한 모습을 보이지 마라
마음 한편에서 행복해지려면 반드시 남자가 있어야 한다거나
남자를 못 잡으면 노처녀로 쓸쓸히 늙어 죽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문제점 하나는 확실해진다.
여러분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나서 안절부절 못하며
조바심을 내는 게 분명하다. 바로 그 때문에 남자들이 도망치는
것이다. 당장이라도 남자를 붙잡아 연애하거나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꽉 차 있으면 절박함이 고스란히 겉으로
드러나게 된다. 그런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남자는 아직
한 명도 본 적 없다.
안절부절 못하고 조바심 내봤자 좋은 것이 하나도 없다.
남자는 그런 여자를 보면 '자신한테 부족한 것을 나한테서
빼앗아 가려는구나'라는 딱 한가지 생각밖에 안 든다.
' 외로운 여자는 내 시간과 나만의 공간을 빼앗아 간다.
불행한 여자는 나의 행복을 빼앗아 나까지 불행하게 만든다.
이런 건 내가 원하는 관계가 아니다. 이럴 바에야 차라리
혼자인 것이 낫겠다. ' 남자들의 이런 생각은 연애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 차이 때문이다.
남녀 관계에서 남자는 베풀려는 마음으로 시작하지 않는다.
남자들은 여자보다 훨씬 이기적이어서 상대가 자신을
보살펴 주고, 편안하게 해주고, 자신에게 봉사해 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일단 사랑에 빠지면 남자는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아마 부탁하지 않은 일까지 찾아내서 도맡아 하려
들 것이다.
일단 여자가 소중한 존재, 자신이 보살펴야 할 존재라고
판단하면 그때부터 남자는 여자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기를 쓰고 노력하게 되어 있다.
남자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부터 여자를 차지하고 놓치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선다.
남자는 내가 이 여자한테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면
어쩌나 ? 하는 불안감을 종종 느낀다.
여자는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적당한 때에 적당한 방법으로
알려 주면 남녀 관계는 부드럽게 이어진다.
하지만 너무 빨리, 너무 절박하게 남자한테 매달리면 그 적당한
때란 절대 오지 않는다.
온 세상에 자신을 떳떳이 내세울 수 있을 만큼
자신 있는 여자가 되라.
도널드 트럼프 같은 거물들은 협상을 할 때
절대 초초해 하고 절박한 모습을 상대에게 보이지 않는다.
협상을 타결하고 싶어 안달하는 모습을 보이는 즉시
게임 끝이다. 대단히 불리한 입장에 서게 되거나
협상이 아예 종결되거나 둘 중 하나다.
성공한 기업인들은 손에 땀이 바짝바짝 나고 초초해하는
모습을 상대한테 보이지 않기 위해 자신에게 말한다.
"무슨 일이 있든, 그 일 때문에 내 인생이 변하지는 않는다."
이 말은 지금 눈앞의 기회를 놓치더라도 자신을 잘 다스리고
똑똑하게 행동하면 앞으로도 수많은 기회가 다시 찾아오고
인생도 잘 풀릴것이라는 뜻이다.
지금 기회를 놓친 것이 어쩌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다.
개와 산책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음악을 들으며 하루 한 시간 햇볕을 쬐는 것.
이런 일들을 통해 얻는 즐거움은 그 어떤 남자도 줄 수 없고,
또 그 어떤 남자도 앗아 갈 수 없다.
자신감 넘치는 사람은 남의 눈이나 말을 신경 쓰지 않는다.
그렇다고 거만하거나 냉담하지도 않다.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침착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참모습,
자신의 본질적인 모습을 잘 알기 때문이다.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자신을 받아 들여라.
자기의 참모습을 받아들이면 웬만한 일에는 끄떡도 않는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자신에 대해 불안해하고 자신을 믿지 못하면
남의 말이나 행동에 쉽게 휘둘리지만, 자신을 알고 자신을 믿는
사람이라면 남이 뭘 하건 그것에 기준해 자신을 평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타인이 자신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며, 남이 자신을
칭찬하든 무시하든 자신은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이다.
2편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