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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기사

다대포해수욕장 인근 3700억 규모 부산 다대포 개발도 '올스톱'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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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 2023.02.26 18:05

 

다대포 해수욕장 부근에 10년이상 장기 투자용으로 아파트를 올해 2월 초 계약을 했는데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어 부산시가 추진하는 동·서부산 균형발전(다대 뉴드림 플랜)이 어려움을 겪고 있네요.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을때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서울경제 기사 내용입니다.

 

브리지론 규모만 약 3700억 원에 달하는 부산 다대포 개발사업(다대 마린시티)이 삐그덕대고 있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동·서부산 균형발전(다대 뉴드림 플랜)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민간 사업인데 최근 부동산 금융시장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투자자 구하기가 여의치 않은 탓이다. 착공 시 1조 원이 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이 필요한 미니 신도시급 사업이지만 인허가를 받기 전부터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

26일 부동산 개발업계에 따르면 다대 마린시티 개발사업은 현재 400억 원 규모 추가 브리지론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트렌치는 6개로 나눠 선순위는 약 9%, 최후순위는 시공사인 제일건설 보증으로 18%를 제공하는 조건이다.

이번에 모을 자금은 기존 3700억 원 규모의 브리지론에 대한 이자 지급 등에 쓰일 예정이다. 기존 투자자는 지역 새마을금고(2000억 원)와 하나증권·교보증권·BNK투자증권·제일건설(1700억 원) 등이다. 이 중 일부가 지난 1월 18일 브리지론의 첫 만기가 도래하자 자금 회수를 희망했다. 우여곡절 끝에 기존 투자자들은 400억 원의 신규 자금 확보를 전제로 오는 4월 20일까지 재연장해주기로 했다. 추가 자금 확보가 불발되면 최악의 경우 공매로 넘어간다.

 

다대 마린시티 사업은 옛 한진중공업 부지(다대동 370-11 일원) 약 5만 4074평에 미니신도시급 해양복합타운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진중공업 공장이 폐쇄된 후 10년 이상 방치돼 서부산 내에서도 조속한 개발이 필요한 부지로 꼽힌다.

이 부지에는 주거, 호텔, 업무 시설 및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지역의 주요 시행사인 HSD와 전라도 기반 중견 시공사인 제일건설이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주거용지에는 해운대 마린시티 규모와 비슷한 약 6100세대가 들어서 미니신도시를 방불케 할 전망이다. 부산권 해양관광거점과 문화복합형 신도시를 선보이겠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였다.

야심 차게 시작된 사업이었지만 지난해 말부터 금융시장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원재료와 공사비가 급증한 가운데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분양률이 떨어지자 첫 삽을 뜨기도 전에 차환용 채권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위 내용은 기사 일부분만 편집한 내용입니다.

 

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aver?type=breaking&bss_ymd=20230226&prsco_id=011&arti_id=0004160743

 

[단독] 3700억 규모 부산 다대포 개발도 '올스톱' 위기

브리지론 규모만 약 3700억 원에 달하는 부산 다대포 개발사업(다대 마린시티)이 삐그덕대고 있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동·서부산 균형발전(다대 뉴드림 플랜)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민간 사업인

land.naver.com

김민경 기자(mk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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