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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용품대여,행사,공연 관련 창업성공기 - 국비무료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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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우수 창업 사례 내용입니다.


" 터지지 않는 열정의 국가대표 풍선맨 "

" 풍선으로 무궁한 행복을 보여주다 "

" 성실함으로 쌓은 실력 "


'스타킹’뿐만이 아니다. ‘TV특종 놀라운 세상’, 

‘무한지대 Q’ 등까지 그가 출연한 방송이 수두룩하다. 




그런데 이것이 단지 ‘벌룬엔터테이너’라는 직업이 

독특해서였을까? 


물론 눈길을 끄는 이색 직업이라는 것도 한몫 했겠지만, 

다양한 매스컴을 통해 소개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그만큼 20년 넘게 풍선이라는 한 분야만 집중해왔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이 일을 하게 된 계기 역시 독특하고 재미있다. 

처음 기회는 우연히 찾아왔다. 


물론 지금은 그때의 기회가 그의 인생에 있어 필연적 

만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가 이제 막 스무 살이 되었을 때 대구 수성랜드에서

주말에 시간당 2천 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는 그 일이 그냥 아르바이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고 

열정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놀랍게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본 피에로 연기자가 

시간당 5천 원이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며 풍선을 

배워볼 것을 권유했다. 





그 제안에 솔깃해 얼떨결에 풍선을 배우게 되었는데, 

막상 배워보니 풍선의 세계는 너무나 신비롭게 다가왔다. 


단지 이것은 새로운 기술 하나를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게 그는 풍선을 배우면서 풍선의 매력에 완전히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풍선과 함께 할 인생을 구상하게 되었다.






일찍부터 풍선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벌룬엔터테이너’로서의 길을 가게 된 그는 대구의

번화가에 무작정 나가 사람들을 만나거나 여러 공연과

행사들을 거치면서 실력을 부쩍 키워나갔다. 


자신이 배웠던 것을 실제 현장에서 선보일 기회가 많아, 

누구보다 발전 속도가 빨랐다.


그가 풍선을 사랑하게 된 것은 단지 풍성이 주는 

신비한 요소 때문만은 아니다. 






어쩌면 풍선을 가지고 무언가를 만드는 것보다, 

그것을 보고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더 집중했는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는 것’에 큰뜻을 

두고 있었다.  


그들을 생각하며 풍선 작업을 하는 것에 더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풍선을 잘 다룰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그런데 저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다행

히 재능도 있었나봐요.”


이런 열정과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기반이 되어 

그의 실력은 차곡차곡 쌓일 수밖에 없었고, 

그를 알아주는 사람들 역시 많아지게 되었다. 


그의 실력은 곧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그 소문은 방송계로까지 이어져서 ‘스타킹’을 

시작으로 다른 여러 프로그램에도 줄줄이 출연하게 

되었다. 





‘스타킹’에서는 그를 ‘국가대표 풍선맨’이라고 소개했다. 

그 표현은 옳았다. 


실제로 그는 지금까지도 해외에서 열리는 풍선대회가 

있으면 꼬박꼬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풍선맨’으로 

출전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말레이시아에 있었던 국제풍선대회에 

다녀왔어요.”





유명세를 바탕으로 박태진 대표는 이곳저곳으로

스카우트되며 경력과 경험을 쌓다가 2011년에

처음으로 자신의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진짜이벤트’라는 사명에는 국내 최고라는 

자부심이 담겨있었다. 


국내 최고의 ‘벌룬엔터테이너’가 있는 만큼 

한동안 ‘진짜이벤트’는 순항했다. 


하지만 그도 2014년의 세월호 참사와

2015년의 메르스 사태로 인한 불황을 버틸 수 없었다.


“사람들이 모여야 제가 그곳에 갈 수 있는데, 사람들이

모이는 일이 없었어요. 원래 있던 행사와 모임들도 

다 취소됐죠.”






결국 첫 창업이었던 ‘진짜이벤트’를 정리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는 그러한 우여곡절을 지나면서

배운 것도 있다고 한다. 


풍선에 관한 한 기술과 네트워크에 대한 자신감과 

자원은 있었지만, 경영에 관해서는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풍선과 관련된 실력과 사업과 관련된 실력은 완전히 

별개의 영역이었음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는 다시 창업을 하게 되면 경영 노하우와 

사업 운영 관련 지식을 기본부터 다져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다시 창업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며 기회를 엿보던

그는 우연히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의 데코레이션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 그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이 

자신이 찾던 것이라는 생각에 바로 그 행사장에서 

추가 정보를 확인한 후 지원하게 됐다. 


그것은 그에게 있어 또다른 운명적 만남일 수밖에 

없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교육을 받으면서 그는 자신이 

이미 창업의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였거나 제대로 알고 있지 않았던 것들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기초를 다시 다지기 

시작했다. 세법과 운영 노하우, 그리고 점포의 위치 선정 

등도 처음부터 다시 배웠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의 중요성 등 홍보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하는 법도 배울 수 있었다. 


그가 이제까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기초부터 

쌓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꿈이룸 점포 체험도 그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진짜이벤트’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업은 

아니었기에 불쑥 찾아오는 고객을 응대해 본 적이 없었다.


꿈이룸 점포 체험에 찾아온 고객에 처음에는 조금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제 자연스러운 풍경이 되었다. 


체험점포에서 일반 고객을 직접 상대하기 시작하면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의 선별과 가격도 정리할 수

있었던 것도 좋은 기회였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동기들과의 인연도 소중하게 기억한다. 

모두 분야는 달랐지만 사람과의 인연을 그는 늘 귀중하게 

여기고 있다. 


그만큼 그는 그곳에서도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갔다.



“무엇이든 혼자 할 수는 없어요. 어떤 사람과 어떤 

인연에 나중에 나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20년여 년 전 수성랜드에서부터 지난달의 세계대회까지, 

모두 그가 만났던 인연이 가져다준 결과였다고 한다. 


그는 다음 달에는 또 홍콩에서 열리는 대회가 있어서 

준비 중이라고 한다. 


세계대회에 나가면 상금이라도 많이 받느냐고 물으니 

그런 것도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국내 일을 못하니 매출에 영향을 받죠. 

하지만 그런 이유 때문에 이 일을 그만둘 수는 없어요. 


세계대회를 나가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세계 트렌드도 

많이 익힐 수 있거든요. 

꼭 세계로 진출하는 회사가 될 것입니다.


일찍이 국내 1인자, ‘스타킹’의 스타, ‘국가대표 풍선맨’이 

되고도 멈추지 않고 배우려는 열정만큼은 

벌써 글로벌급으로 보인다.




[출처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공누리]






창업정보와 사업적 영감을 얻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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