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의류 대여 서비스 창업 ?

빠르게 성장하는 영유아들에게 맞는 옷을 매번 살 필요 없이 

저렴하게 맞춤옷 대여 서비스를 하는 창업입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한 창업아이템 내용입니다.

■ 업종 : 서비스업

■ 창업형태 : 비점포

최근 들어 자동차, 정수기, 매트리스 등 물건을 대여해서 

쓰는 일이 낯설지 않게 되었다. 

아기용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유모차나 유아 놀이기구, 

장난감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아기들의 옷 만큼은 

구입해서 입혀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새로 태어난 생명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새 옷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영유아들은 금세 성장해 새 옷도 

몇 번 입히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옷을 대여해서 입힌다면 

옷 구매 비용과 처리 비용은 물론 새로 옷을 고르는 시간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판매자는 성장하는 영유아에게 맞는 

사이즈와 스타일을 제공하면서 최대 80~90%까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넓게는 아기 옷에 대한 의류 자원의 재활용이 

이루어지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 사업 특징

1. 저렴한 가격에 장기간 영유아 옷을 대여

기존의 영유아용 의류 대여서비스업체의 경우 

하루에 5만 원 가량으로 일주일간 옷을 대여하는데 

거의 한 번 밖에 입히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본 아이디어는 3개월간 장기간 대여가 가능하여 

굳이 옷을 사지 않아도 된다. 특히, 대여기간인 3개월을 

채우지 않더라도 옷이 맞지 않는다면 다른 사이즈로 

교체할 수 있어 추가비용 부담이 없다. 

서비스요금은 월별로 계산하며 1달에 5벌 대여시 

약 1만 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1년에 12만 원이면 대여가 가능하므로 별도로 

의상을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2. 다양한 형태의 의류를 제공 

영유아복 대여업체의 가장 큰 약점은 돌잔치나 드레스, 

한복 등 특수한 의복을 위주로만 대여함으로써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좁다는 단점이 있다. 

그에 비해 본 서비스는 일상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의류를 포함하여 다양한 형태의 의류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혀 다양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다.

3. 의류 손상에 따른 부담 감소 

대여한 옷에 수선이 가능한 단순한 하자, 염색, 

찢어짐 등이 생겼을 경우 따로 비용을 청구하지는 않아 

소비자의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하자가 생긴 옷들은 수선해서 재사용하거나 

다른 기관에 기부를 하기 때문에 큰 손해는 보지 않는다. 

아이들의 사이즈에 맞게 다양한 옷을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직접 구매해서 입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옷을 이용하고, 못 입게 되었을 경우 

처리 비용도 들지 않는다.

4. 가성비 높은 의류 구매 기회를 확보 

대량으로 영유아 옷을 구매하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수선한 옷이나 인기가 없는 옷은 

플리마켓 등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다. 

5. 20~30대 여성에 맞는 매장, 온라인 홍보 

주 고객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20~30대 여성고객이다. 

그 중에서 소득이 적거나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소비계층이 주로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제품에 대한 확신이 없는 초기 고객에게 샘플을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줄 수 있으므로 

단순히 상품만 진열하고 판매하는 경쟁회사에 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 사업 분석

1. 사업 환경

과거 베이비 붐 세대가 지나가고 이제는 한 명의 

아이에게 집중하는게 현대 가정의 보편적인 모습이다. 

즉, 과거 여러 자녀에게 분배되어 소비되던 유아용품이 

한 자녀 혹은 소수 자녀에게 집중되면서 제품의 질적인 

면이 우선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유아용품 산업의 규모는 2012년 27조 원으로 

2000년대 초반 이후 연평균 1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작년 기준 39조 원 규모를 보이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

2. 경쟁자 분석

대부분이 스튜디오에서 아이의 촬영 의상을 대여하거나, 

한복, 특수 의상 대여업을 하고 있으며 대여기간은 

1주일 이내로 보통 5만원을 받고 있다.

돌잔치, 생일, 합창회 등 각종 이벤트, 행사에서 

아이들이 드레스를 입기 때문에 확실한 수요가 존재한다. 

경쟁업체인 ‘레아꾸 뛰르‘는 사입을 하는 대신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직접 제작을 하며 대여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업체, 미주예복은 특별한 날에 주로 입는 정장, 

드레스, 남녀 한복, 부모 돌잔치용 옷, 

그 외 액세서리(넥타이, 벨트, 왕관, 양말, 구두 등)를 

대여하거나 판매한다. 

소품만 대여할 수 없으며 대여기간은 도착일부터 5일이다. 

3. 고객 분석

영유아를 키우는 20~30대 여성이 주 고객이며, 

체구가 작은 소아를 기르는 부모도 고객이 될 수 있다. 

옷을 매번 살 필요없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매번 옷을 살 수 없는 저소득층 또한 

고객이 될 수 있다. 

이들에게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이라 는 두 가지 장점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특히, 장기간 불황으로 

중산층이 줄어들고 저소득층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저렴한 

가격에 영유아 옷을 대여하려는 소비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 성장성 분석

국내 유아복 시장에서는 아이옷이 매우 비싸게 

팔리고 있어서 5개월된 아이의 외출복 하나가 

2만 5천 원 이상을 웃돈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에게 매번 새 옷을 사 

입히는 것은 누구에게나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영유아 옷 대여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고, 

아이에게도 다양한 옷을 입힐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5. 리스크 분석

다양한 크기의 옷을 구비하여야 하므로, 

초반에 투자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옷에 하자가 생기거나 소비자가 분실하게 

되는 경우 손해가 발생한다. 

이러한 비용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정책적으로 

먼저 설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옷에 음식 등 많은 것을 

흘리는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세탁비용이 들어간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6. 수익성

고용인원이 1인이라고 가정할 때 연 3천만원에서 4천만원의

순이익이 발생할 것이다.

옷 대여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누구나 원하는 옷을 대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구성하고 다양한 서비스 기간을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옷 처리 비용과 물류비용을 제하면 수익으로 연결된다. 

더욱 많은 고객을 확보할수록 수익이 극대화될 수 있다.

■ 성공 도우미

이미 국내에는 영유아 의류대여업체가 상당수 존재한다. 

그러나 돌잔치나 특별한 날 아이에게 입히는 드레스를 

위주로 대여하고 있어 본 사업과는 다른 소비 네트워크를 

갖는다. 

본 사업은 평상복을 3개월 이상 대여하는 서비스로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옷을 취급하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창업 아이템을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