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리모델링 창업성공기 -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 사례

2017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우수 창업 사례 내용입니다.

" 가장 아름다운 거리를 조율하는 감성 디자인 "

" 감성 디자인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다. "

" 가족을 위해 새 길을 택하다. "

최근 들어 외부 유리 창호를 두는 건축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그에 따라 차양이 많이 필요해지는 상황을 파악하게 되었다.

특히 그는 이런 현실 속에서 먼저 관련 회사에 몸을 

담아야겠다고 판단하였다. 

그래서 국내 몇 안되는 차양 전문회사에 입사하면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아나갔다. 

그리고 현재의 이 과정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물론 그가 과거에 큰 인테리어 회사에서 일할 때만 해도

창업을 생각할 이유는 없었다. 

커다란 프로젝트들을 거치며 배우는 것이 많았고 

무엇보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무래도 안정감을 느끼는 상황이다 보니, 이대로 안주하는 

것이 그에게는 그 무엇보다 편한 삶이었을지 모른다. 

실제로 그는 그렇게 15년을 보내게 되었다. 

하지만 점차 출장이 많아지면서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이러한 생활에 가족들도 만족하고 있을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창업을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한다.

창업에 대한 갈증은 있었어도 결심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기회는 공교로운 계기로 찾아왔다. 회사가 경영난에 빠지면서 

같이 일했던 동료직원들이 하나둘 그만두기 시작했다. 

당황스럽고 막막했지만 이때다 싶은 마음이 들었다.

“절망을 기회로 바꾸기 위해 창업을 하기로 마음먹었죠.”

하지만 오랫동안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한 이 분야의

전문가였던 그에게도 창업은 처음부터 녹록하지 않았다.

디자이너로서는 자신의 전문 분야에만 집중하면 되었지만 

사업을 하려니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자신이 챙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도 사업 면에서는 초보인 

분야들이 많았다. 

특히 직장에 다닐 때는 자신이 하는 일에만 최선을 다하면

되었지만 막상 오너가 되고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써야 할 일이 가득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막대한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시키는 자리가 그냥 시키는 일만 하던 때보다 그만큼 

더 힘들고 부담이 되었다.

가장 부족했던 것은 홍보에 대한 방법을 잘 몰랐다는

것이다. 

또한 그 부분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것도 문제가 되었다. 

사실 그는 처음에는 사무실도 없이 프리랜서로 

자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무작정 전단지를 돌리기 시작했고 사전 정보 

없이 행사에 무조건 뛰어들기만 했다.

하지만 3개월이 지나도 상황은 크게 변하기 않았다.

홍보 효과는 미미했고 배포한 전단지는 무참하게 

구겨져 버려졌다. 쓰레기통에 버려진 전단지를 다시 

거두며 눈물을 흘린 날도 많았다. 

그냥 이대로 끝인가 싶기도 했다.

“그땐 정말 딸들에게 통닭 한 마리 사주는 것이 

소망이었어요.”

포부 있게 시작한 독립이 어려움에 빠지면서 점차 

창업에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 

홀로서기를 그만두고 재취업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고용센터를 방문했다가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대해서 알게 됐다. 

그리고 모든 것이 바뀌었다.

" 교육의 가치를 일깨우며 "

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기 시작하면서 제일 처음 

알게 된 사실은, 제가 홍보를 너무 두서없이 막연하게 

해왔다는 것이었죠. 

전단지에만 몰두한 것도 그렇지만, 적합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것도 아니고 행사나 전람회도 거의 상관

없는 곳들을 찾아가고 있었던 거예요.

그러다 사관학교에서 사업계획서 작성과 비즈니스 모델 

설립 및 홍보 전략과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대해서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이 겪었던 것처럼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실수를 하게 되는지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역시 

많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그는 이러한 교육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그동안 나 혼자 노력하면 될 것이라고 믿었던 것 역시

교만이었음을 알게 되었고, 이런 기회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에도 매번 감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인 중에 나와 같은 길을 가고자 하는 이가 있다면, 

이 교육부터 추천해야겠다는 마음까지 먹게 되었다. 

그렇게 추천하고 싶을 만큼 그에게는 이 사관학교에서

의 교육이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사관학교 덕분에 안정적인 출발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 

그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만족한다고 한다. 

특히 옆에서 큰 힘이 되는 동료가 있었는데 

그는 다름 아닌 아내였다. 

아내는 디자이너인데 현재 가장 중요한 조력자가 되었다. 

그렇게 정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큰 힘이 되는 아내이자

조력자가 옆에 있어 그는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무엇보다 물론 아내와 같이 일한다는 것은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 것인 만큼 여러 면에서 지금의

상황에 감사할 수 있게 되었다.

대기업이 아닌 소규모 사업체나 개인을 상대로 하는

개인사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고 그는 말한다.

주거 공간 인테리어는 의뢰인이자 거주자의 반응이 바로

나온다. 특히 고객과의 오랜 상담과 대화를 통해 그들의 

소망과 꿈을 실현시켜주었을 때 그 보람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한다. 

마음에 든다, 고맙다는 말을 반복해서 해주는 고객을 보면서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될 정도니 말이다.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것에도 

보람이 있다. 큰 회사에서 대기업을 상대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쉽게 도전하거나 제의할 수 없었던 디자인 

아이디어를 지금은 편하게 고객들에게 제의하고 논의를 

통해 실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프로젝트의 예산은 작아졌어도, 디자이너로서의 폭은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상 디자이너에게 있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은 가장 축복된 일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회사에 있다 보면, 그것이 쉽지가 않다. 

그냥 회사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어야 하기에, 

내가 디자이너가 맞나 하는 회의감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자신이 생각한 바를 편하게 논의하면서 

진행해 갈 수 있어서 그는 디자이너로서의 사명감과 

자유로움을 그 공간에서 최대한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디자이너로서 시작했던 사무실이 201호였던 것

을 생각해 지었다는 상호에는 디자이너로서의 설레었

던 시작을 기억하려는 그의 마음가짐이 묻어 있다. 

그리고 햇빛을 가르는 차양을 가장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다는 거리인 90cm를 붙인 상호에는 디자이너로서의 

감성이 담겨있다.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면서 디자이너로서의 출발을 상징하는 

수와 가장 아름다운 거리를 말하는 수를 들여온 그의 지금은 

20대에 출발하던 마음보다 설레고 더 아름답게 보인다. 

어쩌면 앞으로 그가 맞이하게 될 40대, 50대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들로 채워질지도 모른다. 

소비자들의 만족이 어우러지면서.

“창업이 제 안에 숨어있던 열정과 순수한 마음을 일깨워

줬어요.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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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정보와 사업적 영감을 얻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